아이들 방학이 일주일도 안남았어요.
기나긴 겨울방학이 지나가긴 하네요. 행복~^^
개학하면 저녁 한끼만 고민해도 되니 행복합니다. ㅎㅎ
수요일 저메추 식단은 콩나물밥 입니다.
간단한 콩나물밥 양념장레시피도 남겨볼께요.
한끼 쌀 3컵 정도 씻어서 평소보다 물을 적게 넣어줍니다.
콩나물에서도 수분이 나오는터라 평소 손등에 올라올 정도라면 콩나물밥 할때는 손끝에서 한마디 정도만 물이 오도록 합니다.
홈플러스에서 큰 콩나물 한봉지에 천원하길래 식단 고민이던차에 콩나물밥 당첨
콩나물밥, 시래기밥, 가지밥 등등 한끼 밥 할때 저는 건더기가 많은걸 좋아해서 콩나물도 한봉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사진엔 없지만 돼지고기도 간장,마늘,후추가루,맛술 등에 양념해서 재어준 다음 볶아서 넣어주었습니다.
카레용으로 썰어놓은 고기가 있어서 다이소 다지기로 다진후 그걸 활용했습니다.
콩나물밥은 마른김에 싸 먹으면 더 맛있지요.
마른김 굽는 팁!!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오븐에 구워줍니다.
적은양을 할때는 한장씩 굽는게 더 편하지만 많은 양을 할때는 중간중간 뒤집어 줘야 하지만 오븐으로 굽는게 훨씬 편하답니다.
콩나물밥 양념장 레시피(백종원님)
간장3
마늘 1/2
다진파3
고추가루1/2
참기름1
통깨 적당량
언제나 그렇듯 저희는 5인가족 대용량이라 위 레시피 한 5배는 해줬습니다^^;;
고추가루 많이 넣긴 했는데 청양고추도 썰어 넣을껄 후회했다지요.
차례대로 넣은뒤 일반 취사로 밥을 해줍니다.
저희 밥솥이 취사시간이 30분으로 적어서 그런지 콩나물이 숨이 많이 죽지 않아 식감이 살아있어 좋더라구요.
콩나물 고기 듬뿍듬뿍 넣어서 양념장 넣고 비벼줍니다.
구운김에 싸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니 저녁메뉴 고민될때 귀찮을때 간단하게 딱 좋답니다.
오늘 저메추 식단 콩나물밥 어떠셨나요?
우리 내일도 맛있는거 많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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